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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티이씨, 자기장 활용한 지하매설물 탐지 방식 인명 사고 예방에 탁월 [동아일보]

작성자 이우티이씨 등록일 2019-05-23 11:39:35 조회수 5,24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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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장을 이용한 지하매설물 관리시스템 설명도



지하굴착 공사장은 늘 사고 위험이 뒤따른다. 대표적 사고로는 가스관 등 지하 매설물 파손으로 인한 폭발사고를 꼽을 수 있다. 이런 재난 취약 분야에 대한 정부의 관심이 늘고 있는 가운데, 지하매설물 관련 사고에 근본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관리시스템’을 개발한 이우티이씨(www.ewootec.com , 대표 김 평)가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999년 설립해 성균관대 산학연 및 카이스트 등과 지하매설물 탐지 분야에 대한 기술 연구에 착수한 지, 3년여 만에 현재의 관리시스템을 구현해냈다. 이 시스템은 GIS(지리정보시스템,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와 ‘자기 마커’라는 자기장 형성 소재를 통해 지하매설물 위치를 탐지한 뒤, 땅 속 지도를 그려내는 솔루션이다. 여기서 GIS는 지도 및 지리정보를 컴퓨터를 이용해 작성·관리하고, 해당 데이터를 수집·분석·가공하여 지형과 관련되는 모든 분야에 적용하기 위해 설계된 종합 정보 시스템을 말한다.

 

이 탐지방식을 통해 그려진 땅 속 지도는 매설물의 위치나 심도, 기타 속성들을 모두 데이터베이스화한다. 그리고 이 측량결과에 대한 공인 심사를 거치고나서 지방자치단체 등으로 이관, 활용되기 때문에 각종 지하굴착 공사나 보수유지 때 사고를 원천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김평 대표는 지난 95년 대구에서 발생한 지하철 도시가스 폭발사고를 계기로 이 사업을 구상하게 됐다고 한다. 실제로 당시 대구 지하철 도시가스 폭발사고는 400여명의 사상자를 냈고, 재산 피해만도 2천500억원에 달했다. 이외에도 지난 2004년 12월 온산항 부두 지하매설 송유관이 파열돼 바다가 오염되는가 하면, 같은해 10월에는 서울 지역의 상수도관이 파열돼 1만8천여가구가 단수되는 일이 벌어지는 등 그 피해규모는 막대했다. 올해 1월에도 전북 지역에서 도로 침하원인 조사를 위한 포크레인 굴착공사 작업 중 매설된 도시가스배관이 손상돼 6만 가구에 가스공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무엇보다도 언론에 보도된 대형 사고 이외에 전국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사고건수를 감안한다면, 최근 몇 년 동안 수천여건에 이른다는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김 대표는 이와 같은 사고 원인의 대부분이 기존의 지하매설물 탐지방식이나 관리 부실에서 비롯된다고 지적한다. 그에 따르면, ‘사고 원인의 대부분은 시설물을 지하에 시공할 때 매설물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기존의 지하매설물 관리의 경우, 설계도면이 준공 도면으로 제출되거나 실제 측량을 하더라도 도면과 시공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요. 이렇게 불일치한 도면에 의존할 경우, 지하매설물의 위치를 잘못 알게 됨으로써 굴착공사 때 매설물 파손이나 폭발로 이어지고, 결국 인명이나 재산피해를 가져올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위성장비를 통한 최첨단 측량과 특수 소재를 활용한 이우티이씨의 지하매설물 관리 시스템은 재난 사고의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으로 작용하기에 충분하다. 물론 전자유도나 지중레이다, 음파, 전자기코일, 경고용 자기테이프 등 다양한 탐지 방식이 적용돼왔다. 하지만, 기존 방식은 지하매설물이 완료된 후에 탐사를 시작하기 때문에 위치 측정에 오차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전류가 흐를 때만 탐지가 가능하다거나 산란 등의 외부환경의 영향을 받아 정확한 관로 파악이 어려웠다. 특히, 지하 매설물이 깊어질 경우, 탐지 가능 심도가 낮아져 측정 자체가 불가능해지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외에도 원시자료에 의존하기 때문에 행정업무에 부하가 걸리거나 재탐사 비용에 따른 중복투자가 불가피해지고, 숙련된 기술자도 필요해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생긴다.

반면, 이우티이씨가 개발한 탐지 방식은 지하매설물을 시공할 때부터 각 배관의 상단부에 자기마커를 부착하여 자기장계 어레이를 형성시킨 뒤, 자성체와 금속을 구분하는 배관 탐지기로 그 위치를 파악해 지하 5m 이하까지 파악이 가능하다. 이렇게 탐지된 배관 위치는 위성 장비를 통해 좌표값을 측정하고 그 정보와 매설 배관에 대한 모든 정보를 지도로 그래픽화하여 이를 데이터베이스화한다.


또한 국내 최초로 플러스게이트(Fluxgate)라는 자기 센서를 이용하기 때문에 고압선 통신이나 금속물질로 인한 탐지 오류 범위가 5cm 이내에 불과해 가장 정확한 지하매설물 지도를 그려낼 수 있다.

 

게다가 현장에서 작업자의 위치정보나 관로의 측정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 수정할 수 있어 탐사작업 역시 매우 용이하다. 덧붙여서 마치 도로의 교통표지판과 가로등, 가로수와 버스정류장 등의 시설물을 지도화하듯 상하수도 관로와 심도 등 지하매설물의 속성들을 전산화하기 때문에 어떤 조건에서도 경제적 비용 절감은 물론 정확한 측정과 보수유지가 가능하다. 특히, 이 관리시스템은 지하에 매설된 상하수도 관로 뿐만 아니라 한전 지하매설물, 도시가스관로, 거미줄처럼 얽힌 통신·방송 케이블 등을 땅속에 묻는 지중화 사업 등 모든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그만큼 응용 범위가 넓은 셈이다.

 

이런 기술력을 인정받아선지, 현재까지 50여건 이상의 특허를 확보하는 한편, 우수품질인증 마크인 ‘EM마크’를 비롯해 국가인증신기술(NT, KT)획득, 우수품질제품(EM,NEP)과 기술혁신중소기업(INNO-BIZ) 선정 등 각 분야에서 우수기술 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한전이나 도시가스, 난방공사, 환경부, 각 지방자치단체 등 국내 대다수의 택지 개발이나 도로 개설, 노후관 교체, 신설관 매설 현장 등 지하 7대 시설물(전기, 가스, 통신, 난방, 송유관, 상수도, 하수도) 분야에 전면 도입되고 있으며, 매출도 매년 20% 이상 성장하는 등 기염을 토해내고 있다.

 

김 대표는 "우리 관리시스템은 획기적인 비용절감은 물론 대민 행정서비스의 향상, 도시계획이나 재난대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치가 매우 크다"면서 “앞으로는 해외 수출을 활성화하고, 토목 등 유관 사업 분야로의 확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거둠으로써 내실있는 성장을 꾀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며 그 포부를 밝혔다.


 

2009-03-23 10:21



출처 : 동아일보 

http://news.donga.com/3/all/20090323/87109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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